오늘은 완전히 졌어요.
일상에 참패입니다.
목요일이라 그럴까요?
무척 고단해요.
내일은 조금 늦잠을 잘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씩씩하게 하루를 시작할 거예요.
맛있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또다시 전사처럼 당당히 일상과 겨룰 거예요.
내일은 일상을 이길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일상과 친구인가요?
편안하게 함께 가고 있나요?
저는 좀 겨루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치열하게 전투 중일지도 몰라요.
에이, 그러면 좀 어떤가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일상이겠지요.
글로 쓰니 회색 마음이 물러가는 기분입니다.
저에게 글 쓰는 시간은 하루 중 제일 좋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