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뱉은 말은 결국 돌아오니깐
요즘 회사는 과도기인지, 좋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나는 말을 아끼는 편이 아니라 사교적이고 이것저것 오지랖을 부리며 활기차게 지내려 노력한다.
그래서 두루두루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나름 선을 넘지 않으려 노력은 한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고 다니는 바람에 가끔 나때문에 피해보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 조마조마하다.
나처럼 간덩이가 조그만한 사람은 아무리 즐겁게 살고 싶어도 자제하고 또 자중하면서 살아야 한다. 언제 어떻게 실수가 튀어나갈지 모른다. 지금도 충분히 경솔한거 같은데 더 경솔한 행동을 하기 전에, 스스로 눈치챘을때 멈추어야 한다.
언젠가 알던 언니 프로필 문구가 ‘차분하고 담대하게’ 였다. 그 언니는 활발하고 인기도 많았는데, 화끈한 성격이었다. 항상 당당한 태도로 지내는게 멋진 언니였는데, 그 문구가 언니 이미지랑 좀 어울리지 않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리고 지금은 너무 이해한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을 깨달은 사람.
오늘까지는 이렇게 살았고 내일부터는 나도 자중하고, 차분하고, 하지만 담대하게 내일을 지내봐야 겠다. 오늘까지의 내 태도를 너무 반성하지 말자, 내일은 더 잘하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나도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