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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기 Apr 23. 2019

<기침 소리_82>

잠깐


하루 중 잠깐이라도


잊고 지내던 것을 떠올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랑, 친구, 가족, 추억


혹은


고양이의 둥근 발바닥 같은 것들을


가만히 그려보는 잠깐의 시간.


글 & 사진 김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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