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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와밥풀 Jun 08. 2020

동시빵가게

125. 동시빵 맛보기 - '봄꽃들아' 

김수희 시인은 낯선 검은 장막을 힘을 모아 함께 넘자고 

봄꽃들에게 부탁했어요.

봄꽃들은 최선을 다했을 거예요. 

하지만 여름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코로나 19는 점령군에서 주둔군이 되어가고 있어요.

여름꽃들에게 다시 부탁해야겠어요. 

꽃향기 작전을 한번 더 펼쳐보자고요.


https://dongsippanggage.modoo.at/

김은오 : 동시를 쓰며 동시빵가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화 『제주소년 동백꽃』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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