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해도 재발하는 스트레스성 질환 해소법

by 박세니

스트레스,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스트레스 현상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바로 헝가리 출신의 과학자 한스 셀리에입니다. 그의 학문적 업적 중 뛰어난 업적으로는 위험에 대처하는 신체반응과 연관된 생물학적인 시스템을 규명한 것이 있습니다.



셀리에가 의대 재학 중일 때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걸린 환자들에게서 공통된 증상을 발견했습니다. 병명은 모두 달랐지만 설태가 생기거나 몸이 쑤시고 식욕이 없거나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등 공통적인 증상들을 보였습니다.



그는 당시 의사들이 그 공통된 증상에는 관심이 없고 각 질병마다의 특정한 증상에만 주목해서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특정 질환의 연구만큼 공통적인 증상의 연구도 중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무시당했습니다.



졸업 후 셀리에는 내분비 학자로서 캐나다 맥길 대학교에서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호르몬 투여 실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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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이어가던 중 쥐에게 난소에서 추출한 물질을 주입했습니다. 특정 증상을 발견했고 그 연구결과는 당시 전혀 알려진 바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셀리에는 추출물의 불순물이나 독성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또 다른 연구를 했습니다.



쥐에게 고통스러운 자극을 주는 포르말린을 계속 주입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특정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난소 물질의 특성이 아니었음에 좌절했지만 다시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쥐와 환자들이 나타낸 증상이 미시적인 차원에선 같은 원인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거죠.



다양한 독소를 활용해 보고 아주 춥게 혹은 덥게, 엄청난 소음을 들려주거나 강제로 운동을 시키는 등 여러 환경을 적용시켜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자극들이 모두 유사한 생리적 이상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어떤 자극이든 신체 내부에서는 일관된 방식으로 대응하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셀리에는 이 결과에 기초해서 경고-저항-소진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 일반 적응 증후군이라는 스트레스 반응 단계 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경고 단계에서는 아드레날린, 코르티졸 등이 방출됩니다. 그리고 교감신경계가 활성 되는데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해서 응급 반응에 필요한 신체반응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싸울 때 근육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신체 내에서는 혈압, 혈당이 오르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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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두 번째 저항 단계로 들어갑니다. 부교감 신경계가 심장 박동을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만들지만 여전히 에너지 생성을 위해 혈당 수준이 높고 아드레날린, 코르티졸 등이 다량으로 분비됩니다. 문제상황이 지속되면 계속 높은 에너지, 각성 상태에 있게 되고 점점 높은 스트레스 수준에 적응하게 됩니다.



저항 단계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신체에 부수적인 피해가 나타나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결국 신체는 아주 지치게 되고 세 번째 소진 단계로 들어갑니다. 이때 상태는 생리적 방어 체계가 깨지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정도로 취약해진 상태입니다.



소진 단계에서는 유전적 혹은 환경적 요인(음주, 흡연, 식습관 등)으로 취약해진 신체 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이상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셀리에는 처음에는 이걸 일반 적응 증후군이라고 표현했지만 고심 끝에 스트레스라고 정의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과학자들이 스트레스 증상,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해 연구합니다.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 중 십중팔구가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게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스트레스성 요인에 의한 심인성 증상을 많이 앓고 계시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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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마음의 그릇에 따라 그 능력의 크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현재 어느 정도의 그릇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잘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은 자신의 그릇대로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그릇을 점점 더 키워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과거에 어렸을 때는 마음의 그릇이 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계속 더 강해지기 위해서 멈추지 않고 노력해왔습니다.



본질적인 지식을 내면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더니 그릇이 점점 더 커지게 되어 제가 감내할 수 있는 스트레스 수준이 남들보다 훨씬 더 커지게 된 거죠.



결국 지식을 온전히 내면화해서 그것으로 계속 실제적인 실전에 적용하는 실천을 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더 효율적인 성과를 내는 실천을 자꾸 하다 보면 남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힘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그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겁니다.



제대로 된 지식을 내면화하고 그걸 계속 활용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당당히 세상에 뛰어드는 자세야말로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스트레스에는 원인이 있는데 그 근본적인 원인을 뿌리째 뽑을 수 있는 지식을 연구하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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