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계속 허기진 느낌이 드는 이유

by 박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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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확찐자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비만이 늘고 있습니다. 사실 비만은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1세기 신종 전염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명백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이 질병이라는 인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습니다. 비만 중에서도 특히 고도 비만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런 분들은 마음의 공부, 인생의 공부를 더 열심히 우선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매 순간순간들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근데 바쁘고 신경 쓸 게 많다는 핑계로 그 순간들을 올바르게 만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순간의 연속성,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다가 정신 차려보면 이미 고도비만 같은 상태가 되어있는 겁니다. 후회하겠지만 돌이키기엔 너무나 많은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 보니 쉽게 포기해버립니다.



고도비만 환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고도 비만율이 5.1%에서 6.1%로 약 20% 정도 가까이 증가했다고 했습니다.


비만 환자가 약 5% 늘어난 것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고도 비만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OECD에서도 비만이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고,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두 배로 늘어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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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만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른 합병증을 야기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혈액 안에 지방이나 당이 많아져 당뇨병, 고혈압, 지방간,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하고 과다한 체중으로 인해 관절에도 큰 무리가 갑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여 담석증이 생기고 지방세포가 염증을 만들며 각종 암 발병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또한 천식, 수면 무호흡증, 불임, 우울증 발병률도 높아져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정상인보다 20% 정도 높다고 합니다.



고도비만 환자나 대사 질환을 동반한 비만 환자는 스스로 체중 감량하기가 어렵습니다. 빨리 빼고 싶어서 무조건 굶거나 무리한 식단과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 방법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됩니다. 고도 비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인간의 정신 구조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분석을 해야만 합니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지식을 제대로 갖추고 분석을 하고 기존의 식습관을 완전히 탈피해야 합니다. 영양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하면 대다수가 '나 그냥 이렇게 살래...', '체질적으로 어쩔 수 없어...', '물만 먹고도 살찌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 등 냉소적인 반응들을 보이곤 합니다.





이런 반응을 취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절대적인 삶의 목표를 갖추지 못하는 형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적용되는 절대적인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게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단순히 먹는 것에만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자꾸 떠올리고 되뇌고 인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간은 누구나 지금 주어진 순간에 안주하게 되고 계속 그런 충동들이 강화되어 잘못된 충동에 굴복하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결국 상황은 악화되고 그제야 후회를 하는 겁니다.



목표 부재로 살아온 사람들이 '이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목표가 내면화되지 않았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원했던 것들을 쭉 계속 이어서 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한 겁니다. 슬프게도 자신이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흘러왔다는 거죠.



고도 비만 환자들은 '배고픔을 참을 수 없다'라고 호소합니다. 이들이 자주 먹어도 배가 고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이 영양소가 결핍되면 두뇌에서는 먹으라는 명령을 보내고 우리는 배고픔을 느낍니다.



비만 환자들은 대체로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어떤 영양소가 들어가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두뇌의 배고픔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고 평소 먹던 정크푸드 같은 고칼로리 저영양 식품을 먹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방은 계속 축적되고 고도비만이 됩니다. 비만 환자들은 겉으로는 살쪄 있지만 사실은 영양 결핍 환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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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을 보면 삶에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정신적인 결핍을 갖고 있는 환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삶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지식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을 해도 자꾸 거듭된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하고 더 괴로워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필수 지식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언제나 마음이 불안정합니다. 이런 불안정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자꾸 아무 지식이나 정보를 얻어내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유튜브를 보고 따져보지도 않고 마구잡이로 아무 강의나 찾아 듣습니다. 비만 환자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이유와 같습니다. 계속 강의를 들어도 근본적인 지식이 얻지 못하니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 들고 계속 새로운 강의들을 듣는 거죠.



제가 20여 년간 이 일을 해오면서 그런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그분들은 다년간 수많은 강의를 들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왔고 결국 저를 만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되는 가장 중요한 지식들, 근본적인 진리를 계속 교육하고 무의식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전수하기 때문입니다.



본질적 진리들을 무의식에 내면화 시키고 나면 전과는 다르게 변화된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 삶을 원하는 방향대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마음에 안정이 오고 언제나 당당하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어떤 환경 조건 속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고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가끔 사람들이 마음이 허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것은 정말 근본적인 근원적인 지식, 진리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 이런 사람들이 자꾸 먹을 것을 찾거나 의미 없는 강의를 찾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진리를 제대로 갖추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이 정신적 육체적 허기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을 깨달으시고 열심히 노력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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