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싶어 하지만 우울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때 우울했지만 깨달은 다음부터는 항상 행복합니다. 우울한 사람들 중 특히 환경에 영향을 받는 분이시라면 오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우울증은 통제감을 상실하면서 발생됩니다. 자신의 정신 통제를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들은 힘든 상황이 펼쳐져도 우울감에 빠지지 않습니다. 지적 수준이 높고 본질적인 측면의 지식을 내면화한 상태로 통찰력을 갖추고 훈련까지 잘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은 대부분 멘탈이 붕괴되는 상황에서도 정신을 차릴 수 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럴 때가 엄마 뱃속에 있는 시기, 태아 시절입니다. 그때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여러 요소, 상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못되면 태아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태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제공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 태아가 우울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뱃속에 있는 태아가 의식하는 세계는 어른의 세계만큼 깊고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태아들에게도 지각 능력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느 시점부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 후 6개월 정도 되면 태아가 의식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생리학적, 신경학적, 생화학적, 심리학적 연구에 의해서 이미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 뱃속에서 6개월이 되면 태아는 진정한 인간이 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미국의 마이애미 대학의 헬리 투루비 박사는 태아가 자궁 속에서 6개월이 되면 말소리도 듣고 리듬을 타면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래서 임신 중의 산모는 태아와 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태아는 엄마의 부드럽고 사랑이 담긴 목소리를 통해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계속 느낍니다. 물론 엄마 말의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 목소리의 리듬을 알고 있고 엄마의 목소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지적 성숙을 이룬 상태라는 겁니다.
그리고 스토트 박사는 1300명 정도의 아기와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서로 위해주고 불안감 없이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에 비해서 계속 적대시하면서 싸우는 부부 사이에서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태어날 위험이 237%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혔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에 비해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가 공포심이 훨씬 더 크고 몸도 약하고 신경질적일 확률이 무려 다섯 배나 더 높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자궁이 태아에게 최초의 세계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태아가 이 세계를 어떻게 체험했는지, 적개심을 갖고 있었는지 아니면 친근감을 갖고 있었는지에 따라서 태아의 성격이나 인격이 다르게 형성된다는 겁니다.
자궁안은 태아에게 희망과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그 안이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환경이라면 태아는 태어나서 밖으로 나갈 때도 외부 세계가 그럴 것이라고 짐작하겠죠. 이것을 바탕으로 신뢰감, 자신감 같은 성격의 기초 형성이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태아가 있는 자궁 내의 환경이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다면 태아는 새로운 세계에서도 자기가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됩니다. 이런 환경은 아기가 시의심, 불안감 등이 높은 성격을 갖도록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태아기에서부터 벌써 우울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부모가 애정을 상실해버린 부분이 원인이 돼서 태아가 우울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임산부들 중에서도 핸드폰에 너무 과몰입돼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 또한 태아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질 수 없는 행동입니다. 남편 역시도 태아에게 가야 될 관심을 핸드폰 과몰입에 빼앗기고 있지는 않은지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어릴 때부터 최면의 눈을 떴고 지속된 연구를 해왔죠. 그래서 주변에서 저에게 잘 못 준 부정 암시들을 스스로 걷어낼 수 있었고 젊은 나이 때부터 남을 도울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최면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간의 무의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계속 공부하면 할수록 무의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고통을 알게 되어 지켜보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행복의 깊이는 무의식을 알고 활용하는 정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전에 독일의 의사이면서 최면 전문가인 파울 빅 박사가 한 남성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이 남성은 심각한 불안감이 들면 온몸이 뜨거워지는 열기가 느껴진다고 호소하면서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박사는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최면 유도했고 최면 중 태아 때의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환자는 태아기 7개월 정도까지의 일을 이야기할 때는 표정도 좋고 말투도 온화했는데 그 뒤의 이야기를 하면서 느닷없이 입술을 깨물고 공포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이 너무나 뜨겁다고 하면서 아주 불안한 표정을 지어냈습니다. 환자가 계속 호소해 온 증상의 원인이 된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를 만나서 원인을 알게 됐는데 그 환자의 어머니가 임신 7개월째에 아이를 유산시켜 버리려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오래 있었던 겁니다. 이 환자는 불안의 발생 원인을 기억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발생 원인에서 생긴 공포가 그대로 무의식에 남아 있었던 겁니다.
아무리 이미 잊어버린 것 같은 기억일지라도 이 기억은 은밀한 무의식 영역에서 계속 작동하면서 우리의 인생에 계속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무의식에 형성된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최면 연구는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무의식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언제나 무의식에 관해서 더 조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남들보다 훨씬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은 과거부터 태교를 중시했던 현명한 민족입니다. 부디 더 그런 지혜로움이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 엄마, 아빠가 되실 분들이라면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더 깊게 생각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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