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포기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장 다니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옵니다. 그렇게 맨땅에 헤딩 했을 때, 실패경험은 피해 갈 수 없죠.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역으로 4배 이상 성장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패경험이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좋은 거죠. 그런데 만약 좋다고 생각했다 하더라도, 실패경험 왜 좋은지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을 이해하고 나면, 여러분도 실패경험이 왜 좋은 지를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겁니다. 다 포기하고 싶을 때, 큰 힘이 될 거예요.
우선 성공한 부자들은 무수한 실패를 겪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는데요. 부자들의 특징은 실패로부터 배워서 실패를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부자들은 실패를 그저 실패로 내버려 두는 일이 절대 없습니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보면, 맨땅에 헤딩하고 실패한 뒤에 무기력에 빠지기 쉽습니다. 실패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워서 다시 도전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러면 실패경험을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실패 경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여러분들 중에 엄홍길 대장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텐데요. 엄홍길 대장은 3살쯤에 의정부 원도봉산 주변으로 이사 가면서부터 산이랑 인연이 생겼다고 해요. 그렇게 집 주변의 산과 40년을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악인이 되었습니다.
원도봉산에는 화강암 지역도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암벽등반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도 중학생 때부터 암벽등반을 시작한 거예요. 푹 빠져드니까 어느 순간 대한민국 전역의 산을 섭렵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전국의 산을 섭렵해 보니, 대한민국의 1000M 정도 되는 산으로는 이제 만족을 못 하는 거예요. 그래서 도전한 게 히말라야 중에서도 8,848m 되는 에베레스트산이었어요.
자신은 이미 충분한 체력을 갖추었고, 모든 준비가 되었다는 확신에 차서 도전했다고 해요. 그런데 너무나 당연하게 실패했다고 합니다. 맨땅에 헤딩한 기분이었죠. 거대한 자연 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아지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게 엄홍길 대장은 실패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했다는 겁니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부족했는지 꼼꼼하게 체크했죠. 그리고 1년 동안 정말 피나는 훈련을 했어요. 완벽한 준비를 거쳐서 다시 도전하겠다고 다짐을 한 거죠.
두 번째로 도전했을 때는 8000m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짐을 들어주는 셰르파의 추락 사고로 중단되었습니다. 그런 문제는 엄홍길 대장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엄홍길 대장이 에베레스트산을 처음 등반했던 그 실패 경험이 좋은 거였냐 나쁜 거였냐 하는 거예요.
만약 엄홍길 대장에게 그 첫 번째 시도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신이 어느 곳이 부족했는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몰랐을 거라는 거죠. 첫 번째 실패 덕분에 메타인지가 높아진 겁니다. 두 번째 시도에 비록 셰르파의 사고가 있었지만 8000m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실패로부터 배우는 것은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적용됩니다. 여러분들이 실제로 돈을 버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얘기해 드릴게요.
돈을 버는 것에 있어 실패란,
한 신문사의 직원이 광고주를 구하기 위해 고객들을 방문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이 직원은 평소 다른 광고부 직원들이 광고를 따내지 못했던 까다로운 사람들 12명으로 구성된 명단을 들고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직원이 12명에게 계약을 따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한 달 만에 12명 중 11명에게 광고 지면을 판매했죠.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세일즈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다음 달에는 실적을 하나도 올리지 못한 거예요.
그래서 뭘 하고 있나 보니까, 나머지 1명의 고객에게 매일 찾아가고 있었어요. 그 고객을 제외하고는 다른 고객에게 방문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 이 세일즈맨은 그 한 명의 고객에게 아침마다 전화를 걸었고, 직접 찾아가서는 문전 박대를 당하고, 싫다는 얘기를 수없이 듣고 있었어요.
그렇게 30일쯤 지났을 때, 그 고객은 끈질긴 이 직원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한테서 광고를 따기 위해 한 달이라는 시간을 썼는데, 도대체 왜 그런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겁니까"
이 말을 듣고 그 직원이 하는 말이 다음과 같았죠.
저는 시간 낭비를 한 게 아니라, 매일 같이 등교를 하는 학생과 같았습니다. 당신은 저의 선생님이었고, 저는 이제 고객이 광고를 싣지 않기 위해 펴는 모든 논점을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완벽한 자기 확신을 키워낼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겉으로 봤을 땐 한 달간 실적도 못 내고 실패만 주구장창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세일즈맨은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 실패하고 있던 게 아니었죠.
상대가 거절할 때 어떤 논점을 펼치는지 모든 것을 알아내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었던 겁니다.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했던 이 사람은 결국 얼마 안 가서 백만장자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실패로부터 무엇을 배웠고, 실패 이후에 어떻게 반응했느냐가 중요합니다.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이번 글의 교훈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랍니다. 실패 경험을 마음 깊이 새기세요. 실패로부터 제대로 배우면 얼마 안 가 틀림없이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두 가지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죠. 둘 다 처음부터 어려운 상대를 골라서 큰 실패를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만큼 거기서 배우는 것은 누구보다 많았죠. 여러분들도 크고 작은 실패 모두 두려워하지 않길 바랍니다. 오히려 큰 실패들을 반기면서 성장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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