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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합리화의 늪에서 빠져나와 월 3억을 찍었다

by 박세니


저는 수백,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며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한 것뿐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정말 많은 부자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눠 봤습니다. 근데 만나보면 평범한 사람들이랑 크게 다를 게 없이 똑같은 인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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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들으면 '와 저 사람은 의지력이 장난 아니네 종족이 다른가 봐'라며 자기합리화를 하곤 합니다. 평소에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는 자신과 비교하면서 인생현타가 오곤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그런 인생현타를 겪고, 성공한 사람들의 전략을 찾아보면서 자신에게 적용하려는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엔 자기합리화를 하는 경우보다는 더 낫긴 한데, 그래도 진짜 본질은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짜 부자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는 ‘무의식에까지 원하는 게 박혀있는가 박혀있지 않는가’입니다. 이걸 모른 채로 여러 성공한 사람들의 전략을 따라 해봤자 겉돌기만 할 뿐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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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한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남성분들이 자주 쓰는 면도기 중에 질레트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질레트 회사를 창업한 사람 이름도 질레트인데, 이 질레트가 처음에 세계 최초로 안전면도기를 개발하고 나서 전 세계에 엄청난 사랑을 받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남자들이 모두 전통적인 면도기를 사용했는데, 그 면도기 하나하나가 비싸고 매번 칼날을 갈아야 할뿐더러 날카로운 칼날에 베이는 일도 많았기 때문이죠. 근데 출시하고 나서 시장의 반응이 너무 썰렁한 거예요. 출시하고 한 해 동안 고작 면도기 51개, 면도날 168개밖에 못 팔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질레트는 어느 날 전쟁 소식을 전하는 사진 한 장을 봐요. 사진 속에 젊은이가 있었는데 수염이 덥수룩하고 꾀죄죄해 보이는 거예요. 그 순간 질레트는 여기에 기회가 있다는 걸 바로 포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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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군수물품 조달 부서에 전화를 해서 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면도기를 원가에 공급해 주겠다고 말했어요. 이후로 질레트 면도기는 미군에 보급되면서, 군인들이 배치되는 전쟁터를 따라서 전 세계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간 거죠.




광고비 하나 없이 전 세계에 면도기를 광고한 효과를 본 겁니다. 이후엔 한 해에 1억 3천만 개의 면도기가 팔리는 정말 히트 상품이 돼요.




이 이야기를 듣고 질레트의 머리가 비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텐데, 저는 그렇다기보단 질레트가 자신의 안전면도기를 전 세계에 히트시키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안전면도기를 전 세계에 히트시키겠다는 목표가 있는 이상, 군수 물자로 보급하는 전략이 떠오르지 않았더라도, 다른 어떤 방식으로든 그 목표를 이뤘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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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전략을 보는 건 2차적인 것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어떤 목표를 세우든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요. 근데 그렇게 바뀌는 상황 속에서 목표가 명확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전략이 떠오르게 되는 겁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항상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는 하는데, 결국 이뤄내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래서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면, '제가 빚이 있어서요', '장애물이 너무 많아서요' 심지어는 'TV가 너무 재밌어서요' '넷플릭스에 재밌는 게 너무 많아요'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저는 정확히 말할 수 있어요. 그런 장애물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유일한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무의식에 안 박힌 것만 문제에요. 원하는 겍 무의식에 박혀있다면, 쓸데없는 자기합리화는 더 이상 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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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나올 때 너도나도 오징어 게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저에게 오징어 게임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목표에만 집중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20대에는 아버지의 빚이 2억이었는데, 그것도 문제가 안 됐죠.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아서 성공할 수 없어"라는 자기합리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럼 목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세우는 게 좋을까요? 조금 팁을 드리자면 목표를 정할 땐 가능한 큰 스케일의 목표를 세우는 게 좋습니다. 정말 큰 스케일의 목표가 아니면 노력해야 할 당위성을 스스로 못 느낄 수가 있어요. 인간 자체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해서는 대단한 노력을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족, 민족, 나라를 목표에 포함시켜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이미 스케일이 큰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여러분도 자연스럽게 스케일이 큰 목표를 원하게 되면서 무의식에 깊이 각인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자기합리화와 인생현타와는 작별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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