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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를 시행한 나라는 반드시 빈부격차가 심화됐다

by 박세니

주 5일제 시행이 된 나라들은 너나 할 거 없이 '빈부격차의 심화', ;중산층의 사라짐'이라는 결과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뭐를 의미할까요? 중산층에 있는 사람들은 주 5일제 시행 이후 일을 덜 하게 됐고, 그에 따라 주 5일제 시행과 상관없이 일을 많이 하던 부자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에 차이가 더 많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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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주 5일제 시행은 좋은 걸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분명한 건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주 5일제 시행을 너무 좋아하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주 5일제에 너무 빠져버리면 여러분은 *터닝포인트를 만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그 시간을 확보하는 게 너무나 어려워져요. 터닝포인트는 하루아침에 찾아오는 게 아니라, 일정한 시간을 확보하고 심취해서 자신의 분야를 갈고닦는 데에 쓴 사람만이 맞이할 수 있습니다.




* 이번 글에서 말하는 터닝포인트는 과거보다 노력을 훨씬 안 해도 결과가 좋아지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천재 소리를 듣게 되는 그 순간을 의미합니다.




가능하면 일정 기간에 몰아가지고 완전히 몰입해서 절대 시간을 보내고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것이 좋은데, 이때 물론 처음에는 겉으로 아무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면 안에서는 뿌리가 단단하게 자라고 있을 것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는 어느 순간부터는 여러분이 의식적으로 노력했던 게 무의식이 대신 처리해 주면서 사람들한테 천재 소리까지도 듣기 시작할 거예요.




그리고 모든 것을 독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무 관심도 없던 사람들도 여러분한테 관심을 주면서 지원해 줍니다. 동시에 일도 재밌어지고 노력은 덜 해도 결과는 더 좋은 그런 상태가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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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리가 잘 녹아난 사례가 있습니다. 한 독일의 기업이 신제품을 만들어서 엄청난 거액의 자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했어요. 근데 기업에서 계속 막대한 홍보비를 지출하니까 한 경제신문 기자가 그 회사의 대표한테 물었습니다. "신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 제대로 연착륙한 것 같은데, 계속 돈을 쏟아붓고 계시네요. 근데 지금은 비용을 절감해서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대표는 이렇게 답했어요.




“연착륙이요? 연착륙을 하려면 먼저 비행기를 공중에 띄워야 하지요. 여기엔 막대한 에너지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비행기가 공중에 뜬 다음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안전벨트 착용 표시등이 꺼지고 편안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이때 에너지 공급을 멈추고 비행기 엔진을 끄면 어떻게 될까요? 비행기는 추락하면서 연착륙은커녕 비상착륙에도 실패하게 되겠죠.




그리고 우리가 만든 신상품의 초기 반응을 위해 수백만 유로를 쓰는 것과 목표를 향해 나가는 지금 수백만 유로를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비용 집행입니다. 처음엔 수백만 유로를 쓰는 게 무척이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지금 수백만 유로를 쓰는 건 즐겁고 행복한 의사결정입니다. 에너지만 계속 공급하면 부드럽게 착륙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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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연착륙에 성공한 시점이 제가 말한 터닝포인트의 시점입니다. 이때 독일 회사의 대표가 제품이 연착륙한 뒤에 돈을 쓰는 게 즐겁다고 했던 것처럼 여러분이 터닝포인트를 맞아 확실한 성과를 낸다면,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는 거예요.




거인들의 입장에서 봤을 땐, '내가 돕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결과가 좋은데, 내가 좋아주면 얼마나 더 좋아질 것인가?' 하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비행기가 연착륙을 한 뒤에는 관성이 붙어서 갑자기 멈추거나 할 수 없는 것처럼 여러분이 진짜 제대로 노력을 해왔더라면, 여러분한테도 관성이 생겨서 도저히 막 살래야 막 살 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니까 예전에는 노력을 하는 것도 의식적으로 버텨가면서 했다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는 예전만큼 의식적으로 힘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노력하는 게 가능해진다는 거예요. 이러니까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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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기숙 학원의 학원 관계자분들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의구심을 갖고 저를 바라봤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실제로 학생들의 성적을 오르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학생들의 생활 자세 같은 것들이 달라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저를 믿어주고 인정해 주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면서 저의 수업을 들으신 분들 중에 저를 도와주겠다고 자발적으로 먼저 말씀하시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수업하는 것도 예전에 들어갔던 노력보다 더 적은 노력을 씀에도 수업의 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된 거죠.




여러분들도 정말 인생이 바뀌려면 주 5일제 시행과 상관없이, 이런 터닝포인트의 순간을 스스로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셔야만 합니다. 일이 노는 것보다 더 재밌고, 또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상태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항상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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