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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할 맛 안 날 때, 의욕 되찾는 법

by 박세니

나는 해도 안돼

할 맛이 안 나

내가 뭐라고..



살다 보면 의욕상실이 오는 순간이 분명히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긴 했는데, 금방 흐지부지해지는 경험들을 많이 해보셨을 거예요. 3분을 투자해서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여러분에게 의욕상실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 의욕상실을 극복하려면, 목표를 설정할 때 충분히 도전할 만하고 성취할 만한 목표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지속적으로 성공 경험을 쌓아나가는 거예요.




여러분의 현재 능력보다 약간 더 상위하는 목표를 세우셔야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서 실현 불가능하다고 느낄 정도면 오히려 의욕상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구체적으로 참고하실 수 있는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바바라 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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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피즈는 광고 영업일을 시작했을 때 목표가 그 해에 영업 실적으로 100만 달러를 달성하는 거였어요. 지금 당시 환율로 보면 13억 7천만 원 정도 하는데, 이 정도 목표면 불가능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근데 바바라는 목표를 도전 가능한 수준으로 만만해 보이게 쪼갰어요. 1년에 100만 달러면, 주 5일 근무로 쳤을 때, 한 주에 2만 달러가 되고, 또 하루로 단위를 좁히면 4천 달러가 됩니다. 이렇게 되려면 한 주에 평균적으로 4건을 계약하고 계약 하나당 5천 달러 매출을 일으켜야 했어요.




그리고 구체적으로도 계산을 해보는 거예요. 3명의 고객한테 연락했을 때, 1명이 면담에 동의를 하고, 면담까지 이어진 고객 중에는 또 3명 중에 1명꼴로 계약한다고 생각해 보니까 결국 매일 7명의 잠재 고객한테 연락해서 미팅 의사를 물어보면 되는 거였어요. 이 일은 하루에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니까 처음에는 1년에 100만 달러라고 생각하니까 단순히 막막했는데, 매일 하루에 1시간씩 7명에게 전화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도전 가능한 목표로 느껴지는 거죠.




야마다 혼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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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혼이치는 마라톤 선수입니다. 이 사람은 마라톤을 하면서 처음에는 자신의 목표를 40Km 이상 떨어진 결승선으로 두고 달렸다고 해요. 한 10km 넘어갈 때쯤 되면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았구나'하면서 좌절하고 힘이 빠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엔 방법을 바꿔서 코스를 세분화하고 각각의 목표로 설정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 전에 차를 타고 코스를 돌아보면서 눈에 띄는 사물을 기준으로 목표점을 만들었죠. 예를 들어 첫 번째는 '은행', 두 번째는 '큰 나무', 세 번째는 '빨간 집' 이런 식으로 하고, 경기가 시작되면 미리 정해놨던 목표 지점들을 생각하면서 달린 거예요.




이렇게 하니까 달리는 도중에 계속해서 스스로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목표들이 도전할 만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뛸 수 있었다고 해요. 덕분에 무명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984년 도쿄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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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도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두면 의욕상실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 동기를 강화시켜나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음 목표를 달성할 원동력도 생기고 결국에는 최종 목표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에 아직 목표가 없다면 지금 당장 바로 목표부터 먼저 정해보세요. 인생을 살아갈 때 목표가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만으로 너무나 많은 게 바뀌기 때문에 목표는 반드시 생각해두셔야 합니다. 도전 가능할 만한 목표로 느껴지게끔 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스스로 의욕상실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가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을 실천하기만 하면 대부분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대부분 무기력하기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반대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는 거죠. 여러분 스스로를 무기력증, 의욕상실 환자에 매번 실패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멘탈을 스스로 어떻게 컨트롤해야 하는지 몰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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