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식당에서 부모들이 한 2~3살짜리한테 당연하게 핸드폰을 쥐여주고 밥 먹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 어린아이들이 계속 핸드폰만 뚫어지게 보고 있어요. 이런 장면을 볼 때면 너무 가슴 아프고 답답합니다.
저는 핸드폰으로 인해 아이들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매년 아이들에게 강연을 해오면서 많이 겪었고 또 봐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폐해를 잘 알고 있죠.
물론 '과거 애들보다 요즘 애들이 더 똑똑한 거 같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거예요. 얼핏 보면 그게 맞아요. 왜냐하면 핸드폰 같은 걸 어렸을 때부터 접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에는 잘 숙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제대로 온전히 아웃풋으로 빼내는 능력이 굉장히 부족하고 약하다는 것입니다. 남들한테 제대로 설명까지 할 수 있어야 진짜 지식인데 요즘 아이들은 그저 받아들이는 것만 했지 그걸 논리 정연하게 피력하고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떤 새로운 지식을 접할 때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깊은 생각을 해보는 게 아니라 그냥 영상 같은 매체를 통해 훅훅 지나가는 식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메타인지적으로도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완벽하게 알 수 있는 능력이 온전히 갖춰지지 않고 그냥 흘려듣고는 안다고 착각하는 애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 그 훅훅 지나가는 영상들에 중독이 됩니다. 인간의 두뇌 특성상 계속 뭔가에 집중하고 몰입되고 싶어 합니다. 또 실제와 상상을 잘 구분해내지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죠. 레몬을 실제로 먹지 않고 머릿속에 떠올렸을 뿐인데 침이 고이는 현상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 특성을 가지고 어떤 사람들은 엄청나게 돈을 벌어요. 어마어마한 그래픽 게임, 장엄한 사운드, 탄탄한 스토리라인. 이런 식으로 해서 가상이지만 현실보다 더 리얼한 느낌으로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거죠.
이런 것들 때문에 아이들이 혼을 다 뺏기고 온 정신을 거기에 저당잡혀서 진정으로 남들을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만들어내는 존귀한 존재로 제대로 잘 성장하는 부분을 애당초 막아버리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게 참 우려스럽고 걱정됩니다.
점점 더 '어차피 핸드폰은 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고 나라의 자정작용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참 심각한 일이겠구나 생각해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빈부격차도 점점 더 커질 거예요. 물론 핸드폰을 통해 얻은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해 실전에 적용할 수도 있겠지만, 어린아이일 때는 독서 같은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경험들을 해야 되는데 다 핸드폰 안에서만 보려고 하는 안 좋은 모습들은 걱정이 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부모님들, 여러분의 자녀에게 핸드폰을 쥐여주는 대신 고도의 몰입과 집중 상태를 다른 분야에서 만들어줘야 돼요.
사실 이게 마냥 쉬운 일은 아닙니다. 쉽게 핸드폰 쥐여주고 말지 생각하는 부모님들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다시 한번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시기 바라요.
내 자녀만큼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계속 잘 보호해 주시고 제대로 잘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집안에서 이런 경각심 갖고 열심히 제대로 교육하다 보면 또 언젠가 전체가 나아지는 때가 오겠죠.
항상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힘내십시오.
↓↓ 박세니마인드코칭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tntwk5815
↓↓ 클래스유 [돈이 따라오는 억대 소득의 자수성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