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세니 May 08. 2021

멘탈이 약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보호색

강력한 멘탈을 원한다면 버려야 할 것

여러분 보호색 아시죠? 카멜레온 같은 동물들이 지형지물과 똑같은 색으로 몸 색깔을 바꾸곤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적들에게 발각될 것도 낮추고 생존을 더 높이기 위한 책략일 겁니다.


그럼 독사는 어떨까요? 보호색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어요. 독사는 한 방에 물어서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독이 있기 때문에 보호색 같은 게 필요 없어요. 이 독사들은 대개 거무튀튀한 색을 가졌고 별로 화려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독이 없는 뱀들은 아주 울긋불긋하고 화려합니다. 자신의 약한 부분을 화려한 겉모습을 통해 더 과장해서 보여줘야만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을 느낀 거죠.


하지만 사실 그 화려한 색상은 궁극적인 강함이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블러핑, 허세에 해당할 것입니다.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지식이 탄탄하지 못하거나 완전히 핵심적인 깨우침이 부족할 경우 보호색 같은 것을 나타내고는 합니다. 

말을 좀 더 격하게, 세게 한다든가 아니면 상스러운 욕을 쓴다든가 하면서 자신의 약한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거죠. 


이렇게 격한 말투나 행동으로 보호색 같은 걸 띠는 사람들은 아직 진짜 강자를 경험해보지 못한 거예요. 강자를 경험해보면 그런 겉치레들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개인 상담을 오시는 분들 중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하는 그 어떤 말도 인정하고 수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도움을 드리기 위해 그분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도 그 부분을 다 인정하고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거죠. 이런 분들은 앞으로 더 발전하실 분들이고 진정한 강자가 되실 수 있는 분이에요.


반면에 상담 과정 중에 자신에 대해서 드러내게 하고 하나하나 낱낱이 파헤치면 그것을 못 견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마음이 좀 약한 거죠.


제가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려고 할 때 다른 이야기로 돌려서 무마시키려고 하거나 과장된 몸짓으로 다른 데로 주의를 끌려고 하는 행동을 합니다. 자꾸만 자기를 숨기는 겁니다.


이런 분들은 어느 정도 진행을 하다가 슬로우다운해서 하나하나 교육을 더 탄탄히 시킨 다음에 직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렇듯 보호색은 정말 약한 사람들이 갖는 것입니다. 건달들이 문신을 많이 하는 것도 그래요. 실제로 강한 사람은 별로 그러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약한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것에 많이 치중합니다. 


정말 강자가 되시려고 한다면 겉치레에 집중하지 마시고 자신의 분야에 꼭 필요한 진리, 중요한 핵심 가치, 인생의 본질 이런 것들 깨우치시고 꾸준한 노력을 계속하셔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보호색 같은 거 필요 없이도 겉치레를 통해 과시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강하다는 것을 남들이 알아주고 인정할 때가 올 것입니다.


↓↓ 박세니마인드코칭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tntwk5815

↓↓ 클래스유 [돈이 따라오는 억대 소득의 자수성가법]

https://me2.do/IFSbr97G

작가의 이전글 정신질환, 꼭 약물이 답일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