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라는 사람이 소설을 씁니다

by 오늘도 배웁니다

"자, 그런 자격이 (본인에게) 있는지 없는지,

그걸 분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은 단 한 가지"


"실제로 물에 뛰어들어

(본인이) 떠오르는지 가라앉는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난폭한 말이지만"


"인생이란 원래 그런 식으로

생겨 먹은 모양입니다"


"게다가 애초에 소설 같은 건

쓰지 않아도 인생은 얼마든지

총명하게, 유효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쓰고 싶다, 쓰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라는

사람이 소설을 씁니다. 그리고 또한 지속적으로

소설을 씁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중 (출처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배우는 직업생활 노하우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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