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치는 어떤 가치를 가지게 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33APY3lOyxQ
아무런 말을 붙일 필요가 없다.
한 사람이 어떤 가치를 위하여 투신할 때,
나는 시를 읽고
가끔 걷고 또 취하기도 하고 주먹을 휘두르거나 욕설을 섞어 투덜거리는 정도로 살았다.
누가 살았고 누가 죽었는가는 하나도 조명받지 못하고
다만, 많이 가진 자를 향한 부러움과 좀더 빠르거나 기민하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는
세상의 조류에 가끔은 혀를 내두른다.
어떠한 한 사람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는 일을 혁명이라고 부를까.
모르겠다.
쇠락하고 낯설은 시골 극장에서 맛없는 짜장면을 먹은 후,
50명쯤 드는 공간에 4명이 앉아 영화를 보았다.
웃었고 울었고, 나오는 길은 어두웠다.
어쩐지 이런 공간에서 제사를 드리는 듯한 미안함에 서둘러 돌아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