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편 - 위험은 관리하고, 기회는 잡는다.
우리 부부는 이렇게 20년간 자동 투자 습관으로 돈을 굴려왔어요.
신랑은 우리의 두번째 목표를 퇴직하기 전까지 달성하기로 마음먹고 위험한 투자를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 생각이 달랐죠. 은행 예금으로만 모으는 것은 부족할거라 생각했어요.
불려야 했고, 지켜야 했어요
그렇게 신랑의 마음에 조금씩 '투자'라는 단어를 집어넣어 주고 있었죠.
돈이 일을 하게 만들기 위해선 '투자'라는 선택이 필요했죠
다만 투자만으로는 불안했고
지켜주는 역할로서 '저축'이 함께 가야 했어요.
저축은 안전벨트, 투자는 엑셀레이터
무조건 모으기만 하는 시기에서
이제는 불려야 할 때가 왔을때
우리부부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설계했어요
안전자산 : 예금, 채권 연금저축등 (80%)
성장자산 : 주식 ETF 코인 부동산 등 (20%)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기회는 놓지지 않는 구조예요
신랑의 의견을 존중하여 잃지 않는 투자를 먼저 생각했어요
20년간 일하면서 저는 항상
돈보다 삶이 먼저라는걸 체감해왔어요
그래서 투자에서도 철칙이 있었어요
1. 생활비는 절대 건들지 않는다.
2. 손실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투자한다
3. 반드시 분산 투자한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 편한 투자** 라는 걸 깨달았어요.
수익률보다 중요한 건 '구조화'
이렇게 하나의 흐름속에 저축과 투자가 균형을 이루게 만든 구조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실천해왔어요.
우리는 투자를 통해 꿈에 가까워졌어요
돈을 굴려야 겠다고 마음 먹은건
자녀학비, 노후준비, 경제적 자유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투자로 수익을 내서 소비한게 아니라
필요를 위해 설계된 투자였기에
지금까지도 무너지지 않았어요.
투자에도, 인생에도, 균형이 필요함을 느껴요
한쪽으로 쏠리지 않기
조금 늦더라도 꾸준히 걷기
기회가 왔을때 움직일 준비하기
이 세가지 원칙이
우리 가족 자산관리의 핵심 철학입니다.
그걸 우리는 20년간 그대로 실행했구요
일반인 흙수저인 우리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다음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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