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상 최초의 화폐는 무엇일까요?
국가에서 최초로 주조하여 통용시키려한 화폐는
고려시대 성종 때 발행된 철전인 건원중보 입니다
건원중보는 996년에 주조된 철전이죠
그러면 화폐가 없을 때는 어떻게 했을까요?
그전까지는 주로 물물교환 방식이었으며
곡식이나 포목을(삼베, 무명, 비단) 사용하거나
덩이쇠를 화폐처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건원중보는 부식이 쉽고
보관하는데 불편함이 컸으며
사용처가 제한되어 백성들이 기피하였습니다
고려시대를 기준으로 시간을 더 올라가보면
명도전을 사용한 흔적이 있는데요
명도전은 고조선 시대의 유적지에서
칼 모양의 청동 화폐인 명도전이 다량 발굴되었죠
명도전은 춘추전국시대 연 나라의 화폐로
서로 교역하는 과정에서 유입 되었을걸로 추정합니다
시간이 흘러 조선시대에 들어서야 최초의 종이 화폐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그전에 고려 공양왕 때 저화 주조가 논의 되었었고
따로 원나라 화폐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공양왕 때 저화는 실행되지 못했고
원나라 화폐는 외부에서 유입된거라
조선에서 주조한 저화를 최초의 종이 화폐로 보고 있습니다
저화는 조선 태종 1년에 발행된 종이 화폐입니다
중앙집권적 통치체제 확립의 일환으로
닥나무 껍질로 만든 저화를 법화로 유통시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훼손이 쉽고 위조가 용이해
백성들이 저화 사용을 기피하고
다시 물물교환을 고집하는 현상이 일어나
저화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죠
그 후 우리가 흔히 아는 상평통보가
인조 16년에 주조된 이후
숙종 때 전국적으로 널리 유통되면서
대표적인 금속화폐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다가 조선 말 1866년
흥선대원군 때 당백전이 등장하고
1883년 당오전이 생겼으며
최초의 근대식 은화인 대동은전이 1892년 발행 됐습니다
1901년 신식 화폐조례를 통해 은본위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때 은화, 백동화, 동화 등을 주조했죠
그 후 1901년 대한제국은 화폐조례를 반포하고
금본위제를 채택했습니다
1905년 일본의 화폐 정리 사업을 단행하면서
일본의 제일은행권이 유통 되었으며
1910년 한일병합 후 조선은행이 설립되어
법정 통화로 사용되었습니다
광복 후 조선은행권이 그대로 사용되다가
1950년 한국은행이 설립되면서 한국은행권이 발행됩니다
그 후 1953년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통화개혁을 단행하며 화폐 단위를 환으로 변경하며
1962년 통화개혁을 통해
현재 우리가 아는 원으로 변경했습니다
https://youtu.be/VGnX_kt3YjY?si=V51TlLRHHqJ41gw4
https://www.youtube.com/@Pyeon_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