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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작가 Dec 01. 2023

역사:원군을 받아주지 않았던 김시민 장군

김시민 장군, 그의 굳건함

"무진주 무호남."


진주가 없으면 호남도 없다라는 뜻으로

진주는 위치적으로 중요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본군들은 진주성을 함락 시켜야만 했습니다


1592년 창원성이 함락되자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유숭인은

병사들과 함께 진주성으로 향했는데

김시민은 그가와도 성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유숭인은 김시민의 상관이라

그가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지휘체계가 바뀔 것이고

그렇게되면 지금까지 준비했던 전투 계획이

물거품이 될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김시민의 뜻을 이해한 유숭인은 진주성 외곽에서 의병들과 함께 진주성을 돕기로 하였으나

돌아가는 길에 일본군을 맞닥뜨렸고

전투끝에 결국 약 1000명의 경상우도 병력과 함께

사망하게 됩니다


또 이 소식을 들은 곽재우는

저런 인사가 진주성의 지휘관이라는 것에

백성들에게는 엄청난 복이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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