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삶의 밑바탕이자 꼭대기 아닐까

피라미드 구조

by 신형중

피라미드로 설명해 보자면, 가장 밑바탕은 철학이다.


그 철학이 정답이든 아니든, 각자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돈을 주요 가치로 여기거나 가족 혹은 건강 등 그 바탕 위에 삶이 설계된다.


과정에서 힘들고 괴로운 일은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그 힘듦을 이겨내는 것도 각자의 철학이다.


가족을 생각하며 이겨낸다던가, 이것만 해내면 큰 성공이 따라오니까 참아야지 등

외에도 심리학이나, 철학가들의 말에서 힘을 얻고 나아간다. 에세이도 마찬가지.

그들의 주장 또한 한 명이 가진 철학이다.


철학이 돈이 되냐고 묻지만, 삶 자체가 철학이다.

돈은 그 위에 설계될 뿐이다. 돈을 좇는 게 그들의 철학인 것이다.


결국 본인만의 철학이 명확한 이들이 잘 살아간다.

잘 산다의 기준은 모두에게 정답이 아닌, 그 사람이 세운 방향성을 말한다.


언젠가 본인의 철학에 회의감이 들 때도, 허무감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또 새로운 철학이 세워지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게 삶이다.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라기 보단, 삶 자체가 철학이기에 공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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