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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AJ크로닌워너비
May 22. 2023
인연
세 번째 시
문득 고갤 들어
밤
하늘을 보니
불그스름하게 창백한
일렁이는 점 하나
검은 구름 사이로
부끄러운 듯 사라진 너는
하늘을 방랑하는 비행기일까
이름 모를 별의
수십억 년 전 모습일까
네가 무엇이든
서로의 눈빛으로 만났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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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크로닌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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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정신건강의학과를 지망하는 새내기 의사입니다. 당분간은 작가 지망생으로 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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