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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타민 Apr 28. 2018

'나'의 의미와 '나'만의 공간

'미닝아웃(Meaning out)'과 '퀘렌시아의 공간'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시험이 끝나고 마구마구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글이 쓰고 싶었는지 너무나 그립더라구요!

믿기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너무너무 글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글'이야말로 지식과 경험을 정리하고 재창조하는 수단이기 때문인데요.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의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르다고 생각되는 키워드를 가지고 현대 트렌드를 알아볼텐데요.

바로 '미닝아웃'과 '퀘렌시아'입니다.


먼저 미닝아웃이란, 이전까지는 함부로 드러내지 않았던 취향과 정치적, 사회적 신념을 '커밍아웃'하는 행위 그 자체를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즘들어 이해하기 쉬운데요.

바로 인스타그램의 원동력인 '#'입니다.

해시태그를 통해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간편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장이 형성된 것이죠!


#MeToo, #먹스타그램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서 정치, 경제, 사회, 자신의 일상까지 쉽게 공유가 가능한데요.

이는 과거 시위, 일기, 스피치 등으로밖에 표출할 수 없었던 역사를 돌이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스스로의 의미와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 자유로운 형태로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나다움'이라는 가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대중의 목소리를 내는 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주체성을 발현하는 한 사람으로 입장이 바뀐 것이죠.


이와같은 '나다움'이라는 문화와 동시에 개개인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과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전 사회에서는 사회에서 정해주는 쉼의 공간과 인식이 한정적이었다면, 현대의 사회에서는 스스로의 쉼도 주체적으로 찾아나가는 공간, 즉 '퀘렌시아'를 찾아나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버스 맨 앞자리를 쉼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퇴근 후 브런치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을 하나의 쉼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쉼도 타의에 의한 쉼이 아니라 "스스로 이끌어나가는 소중한 삶에 대한 태도"라는 가치가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체성은 그러한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나의 삶을 긍정하고 아끼며 소중하게 여기는 의식으로부터 쉼이라는 개념이 출발하는줄 믿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더 자세히 '미닝아웃'과 '퀘렌시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https://m.blog.naver.com/qaz8432/221255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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