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어느 날 떠났다
일방
by
적경
Feb 6. 2020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펜만 있어서도 안되고
종이만 있어서도 안된다
둘 다 있어야
당신과 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당신이 펜을 가져올 때 까지
누우런 얼굴을 띠고
기다리는 중이다
무슨 그림을 그리고 싶은 가
당신,
혹시
그리고 싶지 않은 가
keyword
공감에세이
캘리그라피
시
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적경
직업
예술가
문득 당신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구독자
5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
단념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