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날 밤
세상은 차분히
내 앞에 앉아 있었고
나는 그 위를
처벅처벅
걷고 있었다
차가운 발에 혈관이
움츠러들 때 쯤에
두어 번
발 밑을 세게 짓밟았다
문득 당신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