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 Jan 20. 2020

Weekly Diary #9

2019/12/23 ~ 2019/12/29

* 매우 늦은 주간 회고록


여행과 이직 준비라는 핑계로 미루다 미루다 기억을 더듬으며 작성.


* 회사

회사 솔루션 만들기..

SI 회사이다 보니 만들어서 클라이언트에게 넘기기만 했는데, 이제 SM도 신경을 쓰기 위해 서버 관제시스템을 만들어보라고 했다. 그래서 생각한 건, 일단 먼저 서버의 메모리, CPU 등등을 읽는 쉘 스크립트를 생성해서 서버의 크론을 돌려 주기적으로 관제 서버 쪽으로 정보를 내보내 주는 걸 생각했다. 그리고 리서치를 좀 더 해본 결과, monit 이란 것도 있길래, monit 사용법을 숙지해서 현재 돌아가는 서버에 테스트를 해보니 나름 서버 관제? 용으론 쓸만한 것 같았다. 문제는 해당 화면을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리액트단에서 비주얼 라이징을 하는 게 최종 목표였는데, monit의 로우한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지 아직 찾지 못했다. 좀 더 찾아봐야겠다.


* 이직

계속 새로운 곳을 찾아보고 있는데, 중고 신입으로 큰 회사 갈 거 아니면 다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근데 문제는 경력직으로 가려면, 대용량 트래픽 핸들링이나, 거기에 맞는 설계, 서버 작업 등등이 필요한데 그 작업들은 지금 회사에서는 향후 2년 안에는 불가능할 것 같다. 그렇다면 결국 답은....


* 개인

주중은 무난했다. 허나 주말은 아니었다.

28일 아침 비행기로 미국을 갔어야 했는데, 비자 문제로 다 꼬여서, 비자 신청하고 다시 발급받기까지가 너무 지옥 같은 순간이었다. 밤까지 새운 상태였어서 컨디션도 너무 안 좋았다. 발급받은 후에는 이미 우리 비행기가 떠난 상황이었어서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 스케줄 조정을 하고 jfk to buf의 여정 또한 조정을 했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 있었어서 멘붕이 너무 심했었는데, 여자 친구가 잘 넘어 가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그다음 비행기까지 오랜 시간이 남았었는데, 집에 갔다가 오기에는 너무 큰 여정이라, 그냥 라운지에서 쉬었다. 시작부터가 참 힘든 여행이었었다.


* 공부

바스크립트, 대용량 트래픽에 맞는 디비  서버 구성,

읽고 있던 네트워크 책 마무리, 새로운 책 시작



#그다음 주는 여행기간이어서 간략하게 작성할 예정.


매거진의 이전글 주간회고 #19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