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와 생각

by hari

애정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고

용서에 대하여 느껴보았고

삶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모든 건 너무 모호했다. 실은 아무리 내가 감이 좋아도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다. 대신에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건 있는데 모든 건 집착없이 해답을 원하지 않는 마음으로 하면 다 잘된다는 것이다. 욕심도 없고 집착도 없고 두려움도 없는 상태.


그런 상태가 되면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사실 요즘이 그렇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크나 큰 감정기복도 없고 대신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들에 항상 감사한 마음은 있다.


그래서 그냥 항상 그렇게 평화롭고 이런 평화가 좋다.


오늘은 오랜만에 작업에 집중해서 했는데, 사실 요즘 많이 놀러다니고 일하느라 작업에 소홀하기도 했다.


작업을 하면서 행복하고 또 꽉 채워진다는 느낌을 또 다시 받았고 이래서 내가 계속해서 끈질기게 사랑하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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