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사랑한다는 건 완벽히 버릴 수 있다는것

by 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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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장기적으로 보고 견고하고 깊은 관계와 상황을 구축하되,

다음날 바로 나를 떠나버리거나 사라져 버린다고 하더라도 미련없이 보내주기.

그만큼 현재 가진 걸 있는 힘껏 사랑하기.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고치지 말고 믿어주기.

뒤에 벽이 없는 것 같이 물구나무 서는 듯 힘있고 견고하게 살기. 무엇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고 스스로 사랑하고 그런 방식으로 남을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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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요가할 때 호흡에 더 많은 중시를 두면서 하고있다. 급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단 한 순간이라도 차분하고 겸허히 하면 내가 못 할 것 같은 동작도 할 수 있게된다.

아직 라자카포타아사나 할 때 다리힘을 못 쓴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 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날에 할 수 있는 정도로만 하려고 한다.

그게 내가 스스로의 몸을 사랑하는 방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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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양한 운동을 좋아한다.

그냥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거기에 삶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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