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2

by hari

가끔은 소리 없이 울먹이는 아이 같아 그저 놔두고 싶다.


떠난다하지만 제자리에서 자신을 긁고 있는걸 보면 그저 안아주고 싶다.


누군가를 누군가로 보지 않고

안정을 느낄 때면

내가 안정이 되어주고 싶다.


깨지고 싶다고

방탕해지고 싶다고 하면

그저 사랑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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