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없어진 게 아니었다.
기억하면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다.
현재는 내 마음에 있다.
너무 가까워서 그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
아프고 행복하다.
미래는 모르겠다.
그래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손을 잡고 소리친다.
그래도 나는 나다. 어떠한 모습이든 나는 나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