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이라는 게 무엇처럼 느껴지는가.
생각으로 예상이라는 것을 한 뒤, 그것이 빗나가면 불확실성이라고 느껴진다.
불확실성은 마음 아픈 것일 수도 있고
삶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게
불확실성이라는 요소 때문일 것이다.
이를테면 과학이라는 영역에서 불확실성이 있을까? 가정을 하면서 해소하는 영역이 과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양자역학이 그러한 통념을 깨 부수듯,
나는 앞으로 계속하여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사랑하도록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 상상속에서 연약하게 짜 맞추어진 시나리오들은 삶이라는 영역으로 인하여 아주 간단하게 부서지고, 삶이라는 거대하고 광활하고 가끔은 무자비하지만 그것 마저도 따스한 가슴을 가지고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것은,
내 시나리오를 산산조각내어 나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이끌어주곤 했기 때문이다.
가끔 문제들은 삶이 알아서 해결해준다.
순간을 맞이하자,
그리고 느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