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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노마드로 살아가기
너도 그랬구나
노을
by
김동관
Oct 25. 2024
너도 그랬구나 / 호선자
새벽녘 바다의 해는
찬란히 떠서
빛을
자랑하고 있어
나도 그랬지
젊은 날이 오래갈 줄
알았어
파도가
힘차게 밀려오고 있어
그 힘이
그대로일 줄 알았는데
파도는
금방 사라졌어
나도
젊은 날의 힘이
오래 갈 줄 알았는데
그 힘이
없어지는 것이
느껴져
해도
파도도
너도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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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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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노마드로 살아가기
저자
호주에 38년째 살고있으며 2005년 시작된 퀸스랜드 한인문학회 창단 멤버로 20년째 활동하고 있고, 한국 전통 혁필가로서 호주 전역과 세계를 여행하고 일하며 글은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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