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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관 Mar 25. 2022

내 삶의 예술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너희들은 너희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지금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들 자신을 뛰어넘어, 그들 이상의 것을 창조해왔다.


그런데도 너희들은 이 거대한 밀물을 맞이하여 썰물이 되기를, 자신을 극복하기보다는 오히려 짐승으로 되돌아가려 하는가?"


눈앞의 작은 행복만을 추구하며 가슴에 아무런 동경도 품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별을 잉태할 수도 없는 마지막 인간이 되려고 하는가?

이 땅의 것을 똑같이 탐하면서 천상의 것까지 탐하는 인간 말종들은 얼마나 혐오스러운가!


자유정신을 가진자가 되어, 영원히 반복되어도 좋을 만큼  이 순간을 사랑하며, 별을 동경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 앞으로 나아가는 네 삶의 예술가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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