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사람

연금술사

by 아이보리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 있다.

사실 꿈이라기 보단 '앞으로 뭐할거야?' 라는 질문에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할 일, 그리고 내 꿈 등 단순히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뜬 구름 잡는 소리 같아 보였나보다. 그리고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야지 그걸 직업으로 하면 좋아할 수가 없어.

라고 했다.


나는 기왕이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현재 직업에도 만족한다. 하지만 사람이 꿈을 꾸지 않고 산다면 단순히 쳇바퀴만 돌며 사는 인생같아서 슬프고 지루하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성공하고 싶어 한다.

공부, 외모, 직업, 인간관계, 사랑, 경제력 등등

어떤 것이든 다 꿈이 될 수 있다.

가령, 이상형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그게 하나의 꿈이지 않나.

만일 허왕된 꿈만 꾸고 있다면 주변에서는 걱정의 시각으로 현실을 일깨워주지만, 자신만의 꿈을 쫒기위해 체계적으로 실천해가고 꿈을 이루고자 살아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멋지지 않을까?



파울로코엘료의 연금술사

책 연금술사에서도 주인공 산티아고는 양치기로 유유자적하며 안정된 삶을 살고 있지만 자꾸만 꿈 속에 어떤 형상이 나타나 사막의 보물을 알려준다.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이끌여 산티아고는 사막을 가기위해 모든 양을 팔았지만 곧 여행의 시작점에서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는다. 산티아고는 온갖 설움을 다 극복하며 그 과정 중에 큰 돈을 벌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났으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쫒아 피라미드까지 간다.

그러나, 고생해서 간 피라미드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럼에도 산티아고는 크게 깨닫는다.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미 값진 것이었구나'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양치기로 돌아온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책을 단숨에 읽고, 나도 같은 감정이 벅차 올랐다.

기왕이면 보물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꿈을 쫒는 사람이 멋지다 생각이 들었다.

특히 책 중간에 나오는 인물 중에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에 의해 노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진정으로 그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있었다. 책에 의하면 진정으로 좋아서하는 사람에게는 늘 아름다운 미소가 가득하고 눈이 반짝인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생각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정으로 가득찬다. 기왕이면 그 열정을 마음껏 쏟을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그렇다고 해서 꼭 지금 당장하는 일에 의문을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계유지가 가능한 상태에서 남들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야한다.

꿈을 쫒는 사람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다. 체력이 나쁘다면 체력을 기르고,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그게 어떻게 가능해요?라고 묻는 다면,

꿈을 계속 떠올리고 자주 생각하라고 하고 싶다.


꿈을 잃어버린 삶은 불행하다.

하루 하루, 아니 일생을 그저 해야할 일들에 치여서 시간과 돈에 삶을 지배당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꿈을 꾸고 노력한 사람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

어떠한 꿈이든 꿈을 꾸는 것만으로 존재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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