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가서 한국식 술자리랑 크게 차이점을 느낌
가장 크게 느낀 건 그들의 대화 방식임
나는 대화 유형을 크게 2가지로 나눔
1.보통 1:1로 만나서 나누는 문답형 대화
2.회식 같은 곳에서 단체로 만나 한마디 툭툭 던지는 대화
나는 한국에서 전자인 1:1대화를 못하는 애들이 많다고 느꼈음
한국에서 1:1 문답은 싸운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토론문화가 적으니깐
근데 외국인 파티에서는 6명이 원탁에 앉아서 대화를 하지 않았음
그룹으로 나뉘어서 3,4명씩 대화를 하더라고
나는 그게 너무 좋았음.
6~10명이서 원탁에 앉아 대화를 하는 게 나는 대체 무슨 재미가 있는지 공감하기 힘들었거든.
솔직히 대화도 아니잖아.
소수 그룹으로 깊이 있게 티키타카 대화하는 게 너무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