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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관장 Dec 04. 2022

워라밸과 운라밸(운동 라이프 밸런스)

운동 공략집 1


돈을 벌고 싶은가?

그러면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하루 종일 해야 한다.


돈도 엄청 잘 벌면서,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한달에 한번 해외여행을 가기는 사실상 어렵다.

선택해야만 한다.

당신이 돈을 선택했다면, 돈을 잘 벌 방법을 찾기 위해서 하루 종일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돈을 잘 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돈을 벌게 되면, 그 때 선택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혹은 한달에 15일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살겠다고


난 그것이 워라밸이라고 생각한다.

워라밸은 "자신이 현재 상황에 만족하며, 이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는 죽어라 노력해서 내가 만족하는 수준으로 만들어야만 한다.


운동도 똑같다.


강한 체력을 가지고 싶은가?

그러면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찾아서 해야 한다.

그런데, 하루 종일 회사에서 시달리고, 집에서는 운동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빨리 들어오라고 난리며, 아이들은 나와 놀자고 보챈다.

그 상황에서 3대 600라는 목표를 가지고 한다고 한들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 한다.


부자가 되는 것과 3대 600이 되는 것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 버는 방법을 알아내는데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3대 600이 되고 싶다면, 하루 종일 더 무겁게 드는 방법을 찾아서 공부하고 훈련해야만 한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3대 600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운동이 당신의 성공적인 커리어 그리고 행복한 삶에 보탬이 되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라밸(운동 라이프 밸런스)을 해야만 한다.


3대 600 이상이 하는 말은 모두 다 듣지 말아라.

그들이 하는 말은 운동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운동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회사원이 지킬 수 있겠는가?


운라밸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니멀한 방법을 취해야만 하고, 최소한의 노력을 투자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어야만 한다.


나는 항상 그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적용해오고 있다.

그 적용 대상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나에게 배우는 사람들 모두다.


난 나와 수강생이 운동선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운라밸을 이루길 원할 뿐이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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