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은
얌전한 고양이를
위한 것이다
쫓기던 닭이
개를 내려다본다
집이 망해야
목소리가 담을
넘어간다면,
집은 차라리
망해야 좋은 것
13마리 고양이가
도로로 질주한다
🖌소설가 📕소설 '사랑의 병원으로 놀러오세요' 📖시집 '네 시의 낮과 밤' 📖'야 너두 당할 수 있어 가스라이팅'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