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별 인물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께요.
인스타 @qrrating_mbti
마릴린 먼로
ESFP
외향적이고 감정적이며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ESFP 유형은 '연예인 유형' 이라 불리는 유형입니다.
오감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잘 받아들이는 성향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성향을 지닙니다. 새로운 자극(음식, 스포츠, 여행 등), 새로운 관계 등 새로운 것에 대한 선호가 강하며, 걱정과는 거리가 먼 유형중 하나입니다.
마릴린 먼로는 2차 세계대전을 승전으로 마친 미국 사회에서 그동안의 걱정, 우울한 사회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풍요로우며 개방적인 이미지로 당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헐리우드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배우인 마릴린 먼로만큼 '연예인 유형'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드물 것 같습니다.
ESFP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ESFP 유형의 경우 '출동 본능'이 있다고 말합니다. 노는 자리가 있으면 언제 불러도 '출동'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입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현재를 즐기는 낙천가 이기도 합니다.
대인관계에 매우 민감하며, 지시, 명령에 대한 거부감과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매우 싫어합니다. 마릴린 먼로는 금발의 '백치미'이미지를 가지고 있긴 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똑똑한 편이었고 보수적인 당시 미국 사회에서 흑인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기도 하는 등 '인간은 타고난 인종과 성별에 상관없이 평등하다'라는 진보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ESFP 유형은 공학이나 과학과 같은 학구적인 탐구 분야에 흥미를 느끼기 보다 행동 예술 분야, 초등학교 교사, 엔터테이너, 판매업 등 실질적으로 사람을 대하고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일을 선호합니다.
마릴린 먼로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새로운 장소, 그것도 전쟁터에 와서 위문공연을 한다는 것은 당시 최고 여배우로서는 하기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외부의 강력한 제안도 있었겠지만, 사람의 주목을 받는 중심인물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하는 성향이 마릴린 먼로를 여기까지 불러온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개방적인 마인드에 무한 긍정이라는 부분에서 구김살 없는 유형이지만, 살다 보면 논리적으로 진지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순간들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만 고려한다면 ESFP는 인싸 유형으로서 더욱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포스팅은 관련하여 직접 검사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 있거나 보충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