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별 인물 포스팅 13.마이클 잭슨은 ISFP?

MBTI별 인물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께요.

인스타 @qrrating_mbti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ISFP

  내향적이고 감정적이며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ISFP 유형은 '호기심 많은 예술가형' 또는 '성인군자형'으로 불리는 유형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기획으로 형제들과 '잭슨5'라는 그룹으로 활동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다른 예술적 재능을 뽐냈던 마이클 잭슨은 성인이 된 이후 백인위주의 미국 팝 시장에서 당당히 '팝의 황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쥡니다. 이는 개인의 성공뿐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던 흑인 아티스트들을 라디오 방송과 TV 앞으로 불러들인 마중물이 됩니다.

  마이클잭슨은 명성에 비해 발매한 앨범이 많은 아티스트는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원하는 소리가 나올 때까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인데, 내적 신념이 뚜렷하고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로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본인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 '빌리 진'의 사운드를 완성하는데 91번이나 믹싱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평가를 인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클의 앨범 사운드 자체가 굉장히 섬세하고 시대를 앞서가 옛 스튜디오 엔지니어들 책상에는 항상 마이클의 앨범이 꽂혀 있었을 정도"라고 말하며 "마이클의 음악을 들으면 녹음과 음향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마이클은 앉아서 만족할 수 있는 사운드가 나올 때까지 계속 '다시'를 외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될 만큼 사운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기가 막히다. 특히 엔지니어들이라면 마이클의 음악은 반드시 들어봐야 한다"

ISFP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ISFP는 어떤 일을 할때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에 집중하는데, 이런 부분이 ISFP 유형을 온정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예술가 유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며, 융통성이 있고 적응력이 좋은 편입니다. 관심 분야로는 교사, 예술가, 의료, 성직자, 사회복지, 생산과 관련한 분야입니다.

  신념을 가지고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현실에 기반하여 디테일하게 일을 처리하는 부분이 있지만, 간혹 사람들을 지시해야 할 때, 또는 비판해야 할 때 마음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도 선의에 기반한 봉사활동이나 기부에 적극적이었지만, 아동 성추행 의혹 등 각종 루머에 휘둘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의혹은 조작된 것으로 판명되어 무죄판결을 받았죠. 활동하던 시기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중도에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고통을 받기도 했습니다. 

  ISFP 유형은 종종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감정이 쉽게 상하기도 합니다. 종종 누워있고만 싶은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하죠. 하지만 가지고 있는 재능이 많고, 섬세한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뚜렷한 내적 신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활용한다면 ISFP는 본인을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해당인물을 직접 검사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 있거나 보충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