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별 인물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께요.
인스타 @qrrating_mbti
007 제임스 본드
ISTP
내향적이고 논리적이며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ISTP 유형은 '노력 절약형' 또는 '백과사전형'이라 불리는 유형입니다.
내향형 중에서 가장 진취적인 유형으로 모험을 즐기고, 즉흥적으로 상황을 잘 해결해나갑니다. 평소에는 직접 나서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지만,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는 침착하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007은 현장직 정보요원으로 오감을 동원해 상황을 주시하고 눈에 띄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ISTP 유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ISTP 유형은 사람을 대하는 것보다 기계, 도구를 다루는 것에 더 흥미를 보입니다. 복잡한 구조나 전자제품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활용하며, 그 원리에 대해 잘 설명합니다. 많은 발명품을 구상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에도 ISTP 유형으로 추정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탱크, 잠수함, 비행기 할 것 없이 능숙하게 활용하는 007의 모습과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ISTP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ISTP 유형을 대하다 보면 군더더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자료 정리 등도 능숙하고, 엑셀 단축키 등은 진짜 꿰고 계시더라고요. 부기능인 외향 감각으로 수집한 정보를 주기능인 내향 사고 기능을 통해 잘 조직해 내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충동적인 소비'와 관련한 고민이 있으셨는데, 이러한 특성은 모험, 개척, 소비 등 새로운 것을 찾아 모험하고 찾아 즐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ISTP 유형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계급과 권위 등을 필요 없는 군더더기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007 제임스본드의 행동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엄밀히 따져보면 특수 요원이라 해도 공무원 신분인데, 권위에 복종하여 지시를 받기보다는 혼자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대인관계에서 ISTP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연예인으로는 '박명수'씨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필요한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드는 짤입니다. 현재를 면밀이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상황을 처리하는 ISTP유형은 유능하지만, 자칫 대인관계에서 메말라 보일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비논리적인 것 =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경향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심리적 압박을 크게 받는 경우에도 티를 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표현하다 보면 좀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유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ISTP의 주된 관심분야로는 주로 도구를 사용하는 일, 과학, 기계, 엔지니어링, 법률, 판매, 통계 분야이며 논리적 사고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변화나 위기에 처한 집단의 리더로서의(아마 즉흥적/실재적 위기 대처능력 때문인 것 같아요.) 역할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잘나서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나서면 실력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관련하여 직접 해당 인물을 검사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 있거나 보충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