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별 인물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께요.
인스타 @qrrating_mbti
'소녀시대' 태연
ISFJ
ISFJ 유형은 내향적이고 감정적이며 감각적이고 계획적인 유형으로 '용감한 수호자' 또는 '임금님 뒤편의 권력형'이라 불리는 유형입니다.
태연님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담당했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노래를 잘해 '솔로로 데뷔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지만 '소녀시대'의 리더로 데뷔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리더십을 이야기할 때 외향적이고 논리적이며 추진력이 좋은 ENTJ나 ESTJ을 꼽곤 하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인 ISFJ 유형 역시 보호자, 관리자, 봉사자와 같이 헌신적인 리더상에 잘 어울리는 유형이라고 생각해요(특히 회사가 아닌, 그룹 내에서 단결이나 감정적 어려움 등을 중재하는데 뛰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인지 소녀시대는 많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해 특별한 트러블 없이 좋은 이미지로 잘 활동했던 것 같아요.
ISFJ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ISFJ 유형들을 감각을 주기능으로 활용하며 꼼꼼하게 일을 처리합니다. 부기능인 감정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잘 돌보며,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재치 있게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태연님은 팬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런 팬 서비스를 '조련'(?)이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태연 특유의 매력 있는 행동이나 애교 등에 팬들이 '조련'당한다는 의미에서 퍼진 용어라고 하니, 리더로서 멤버들을 챙기는 것 외에도 팬들을 생각하고 챙기는 부분도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ISFJ 유형은 자신의 감각적인 능력을 섬세하게 발휘할 수 있으면서 사람들 사이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교직, 사무직, 서비스, 의료분야 등 봉사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꼼꼼하고 책임감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관리/감독직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저도 비슷한 업종에서 일을 하다 보니 주변에 ISFJ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꽤 계세요. 속이 깊고 인내심이 강하며 항상 친절하고 일관적인, 믿음직스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든 유형 중 가장 쾌락주의와는 거리가 먼 유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 같은 무서운 놀이기구나 무서운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역할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때때로 필요할 때가 있으니 자신의 견해에 확신을 가지고 때로는 질러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최근에는 예언가형이라 불리는 INFJ 유형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추측건대 여러 사람의 감정과, 여러 현실적인 요소들을 챙겨야 했던 소녀시대 리더 시절에 비해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면서 생각이 많아 지신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물론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합니다!) 관련하여 직접 검사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 있거나 보충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