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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서울,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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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름밤, 한강을 가로지르는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쇼는 도시의 열기를 식혀주는 특별한 야경과 함께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음악과 조명,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세계 최장 교량분수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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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무지개 분수는 1,140m 길이의 세계 최장 교량분수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실이 있지요. 양쪽 난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200여 개의 조명과 어우러지다가, 밤하늘에 무지갯빛을 그려냅니다.


여름철에는 해가 진 뒤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여러 차례 분수쇼가 이어지니까요. 한강의 넓은 강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분수와 조명의 조화는 직접 보셔야만 그 감동이 전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수쇼는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지면서, 서울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도 담기 힘든 장관이 펼쳐지다가, 현장에서 직접 감상하시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분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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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는 단순히 물줄기만 뿜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연동되어 연출됩니다. 클래식부터 K-POP까지 여러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고,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감각적인 분위기가 완성되지요.


분수쇼가 진행되는 동안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흘러나오다가, 연인과 함께 음악에 귀 기울이며 분수의 움직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음악과 분수,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지는 이 순간은 도심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한여름 밤,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니까요.


한강공원과 세빛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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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쇼가 펼쳐지는 반포한강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달빛광장, 글로벌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분수와 함께 새 단장을 마친 조형 언덕이나, 잠수교 내 테라스식 데크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며 산책을 즐기다가, 세빛섬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드릴 만해요.



분수쇼를 기다리며 한강변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보시면, 서울의 여름밤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잔잔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다가, 잠시 앉아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도 무척 소중하지요.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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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분수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되며, 7~8월에는 21시 30분까지 추가로 가동됩니다.


공연은 매회 약 20분간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이 가능하지요.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고, 반포한강공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분수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를 꼭 확인해 주셔야 해요.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되는 덕분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방문하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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