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자리한 산모퉁이 카페는 도심 속에서 탁 트인 산 전망과 레트로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산책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산모퉁이 카페가 선사하는 관광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형 통창 너머로 펼쳐진 북한산과 북악산의 풍경입니다. 실내에 앉아 있으면 마치 산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자연과 가까워요.
3층 테라스에 오르면 인왕산 자락과 평창동 주택가, 멀리 서울 시내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펼쳐집니다.
부암동 언덕길을 따라 약 10~20분 정도 걸어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산속 뷰 카페로 손꼽힙니다.
해질 무렵에는 낮과 밤의 부암동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모퉁이 카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는 드라마에 사용된 소품과 사진, 그리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가득해요.
실내에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레트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게 됩니다.
특히 지하 공간은 인형과 장난감, 드럼 등 다양한 소품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모퉁이 카페는 지하부터 3층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1층과 2층은 넓은 통창과 채광으로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야외 테라스에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요.
지하 공간은 레트로 감성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어우러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3층 테라스는 인왕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로, 여름 밤에는 서울 시내 야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산모퉁이 카페가 위치한 부암동은 오래된 골목길과 미술관, 전시관, 산책로가 어우러진 동네입니다. 카페에서 나와 백사실계곡이나 북악산 한양도성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부암동길을 따라 다양한 카페와 갤러리, 소품 가게가 이어져 있어 하루 코스로 여유롭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카페 방문 후에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까지 산책을 이어가며 서울의 또 다른 풍경을 만나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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