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는 유럽풍 고전 건축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캠퍼스, 그리고 개성 넘치는 주변 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입니다.
7월, 무더위를 피해 이화여대 캠퍼스와 인근 트렌디 스팟을 둘러보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번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는 고딕 양식의 본관, 대강당, 그리고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Ewha Campus Complex) 등 다양한 건축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본관과 대강당은 1930년대에 세워진 건물로, 웅장한 석조 외관과 넓은 잔디밭이 인상적이에요. ECC는 지하 6층 규모로, 자연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단지로 설계되어 여름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는 은행나무길, 작은 정원, 대형 거울 포토존 등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가 많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ECC 내부에는 강의실, 도서관, 북카페, 공연장,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ECC는 2008년 서울특별시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계단식 광장과 유리 파사드가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 덕분에 많은 이들이 포토존으로 찾는 곳이에요.
내부 공연장과 전시관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화역사관은 학교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예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고대 도자기와 서예, 현대 미술작품까지 폭넓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와 함께 특별전도 수시로 열려,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캠퍼스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이대 패션거리’가 펼쳐집니다. 이곳은 다양한 패션숍, 화장품 매장, 액세서리 샵이 밀집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에요. 골목마다 개성 넘치는 카페와 베이커리, 디저트 전문점이 자리하고 있어, 쇼핑 후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꽃피다’, ‘이화다방’ 등은 공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감성 카페로, 창가 자리에서 캠퍼스와 도심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화카페,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이 늘어나고 있어, 친구와 함께 방문하거나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화여대 인근에는 ‘프린세스다이어리’ 같은 체험형 카페, 대현문화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프린세스다이어리에서는 드레스 체험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해요.
대현문화공원은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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