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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3만 송이 수국으로 물든 고래문화마을"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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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옵니다.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는 41종 3만여 본의 수국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죠.


오늘은 2025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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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기존 14일에서 23일로 운영 기간을 대폭 연장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어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6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오색수국정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설치된 스트링라이트와 함께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수국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1천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을 제공하여 축제장 내 플리마켓과 인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41종 3만여 본, 90만 송이가 만드는 수국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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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는 앤드레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총 41종 약 3만 본의 수국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하여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에요. 1960~70년대 장생포 고래마을의 풍경을 간직한 동네 곳곳에서 다양한 품종의 수국을 만날 수 있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는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전구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수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낮에는 화사한 수국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밤에는 조명에 비친 환상적인 수국 정원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어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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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동안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스트링라이트 야경 감상, 감성포토존, 전국사진공모전 등이 진행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는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수국 불꽃 쇼'가 펼쳐져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에요.


주말마다 각종 거리 공연이 열리며, 통기타 듀오 '섬과바다', 쏭밴드, 구립교향악단 목관 4중주, 구립합창단 4중창, 더 뉴 재즈밴드, 아카펠라 보이스토이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미션 이벤트와 수국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국마켓에서는 수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에요.


올해는 특별히 수국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수국 축제주'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억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도 발행됩니다.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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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태화강역-장생포문화창고-고래박물관 구간에 무료 순환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주차는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 고래문화특구주차장, 고래문화마을 서편주차장, 고래문화마을 서편대형버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래박물관과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축제와 연계한 전시·체험 행사도 함께 열려 수국 감상과 더불어 고래문화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수국이 만개한 마을을 내려다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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