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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모노레일과 전망대, 문경의 짜릿한 풍경!"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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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단산모노레일과 단산 전망대는 백두대간의 절경과 신선한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산악 관광 명소예요.


5월의 푸르름이 더해진 지금, 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와 함께 문경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짜릿한 산악 모노레일과 탁 트인 전망, 문경 단산에서 만나는 5월의 풍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산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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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모노레일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악형 모노레일로, 왕복 3.6km의 긴 레일을 따라 해발 860m 정상까지 운행돼요. 출발지는 해발 260m, 상부 승강장은 860m로, 약 42도의 급경사 구간을 천천히 오르며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은 7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상행 35분, 하행 25분 정도가 소요돼요.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금강송, 소나무, 신갈나무 등 다양한 자생 식물과 단산의 지명 유래가 된 박달나무 군락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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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 정상에는 숲속별빛전망대와 활공장, 그리고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동쪽에는 문경 시내와 구불구불 이어진 골짜기, 남쪽으로는 드넓은 산군이 겹겹이 펼쳐집니다. 전망 휴게소와 그네 의자 포토존,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 등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포인트예요.



정상 부근에는 숲속 캠핑장, 산악 바이크 로드, 숲속 썰매장, 무장애 데크길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별빛 소원길이라 불리는 데크 산책로는 걷기에도 좋아, 모노레일 하부 승강장까지 왕복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문경생태미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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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생태미로공원은 문경새재 내에 위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예요. 1.9km 길이의 측백나무, 자연석, 도자기, 연인 미로 등 네 가지 테마 미로로 구성되어 있고, 각 미로마다 도자기 조형물과 하트, 트릭아트 존이 설치되어 있어 인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미로를 빠져나오면 유아숲체험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자연 속에서 미로를 헤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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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테마터널은 옛 석현터널을 오미자를 테마로 꾸민 체험형 관광지예요. 터널 내부는 연중 14~17도의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 더운 5월에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포토존, 오미자 음료 시음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고, 터널 바깥으로 이어지는 진남교반의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예요.


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오미자 향이 은은하게 퍼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문경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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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약돌한우와 약돌돼지로도 유명해요. 문경 보약약돌한우탕은 약돌한우의 갈비뼈와 사태살을 푹 고아 만든 영양 가득한 한우탕으로, 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한 약돌한우타운 등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또, 70년대 광부들의 특별식에서 유래한 약돌돼지 족살찌개도 문경의 대표 먹거리예요.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족살이 어우러진 이 찌개는 지역 맛집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 여행 중 꼭 한 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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