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원도심, 제민천 감영길 일대가 매년 봄부터 겨울까지 특별한 야간축제로 물들어요. ‘공주 페스티벌’은 공주(Princess)라는 독특한 테마 아래, 사계절마다 색다른 퍼레이드와 체험, 플리마켓, 거리예술이 어우러집니다.
이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자연, 현대적 감성을 야간에 집중 조명하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공주 원도심 밤을 수놓는 사계절 퍼레이드, 공주 페스티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주 페스티벌은 2025년 5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충남 공주시 제민천 감영길 일대에서 열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계절별로 테마가 달라지다 보니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야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부 체험만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공주시,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답니다. 공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지역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요.
공주 페스티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야간 퍼레이드예요. 퍼레이드는 공주(Princess) 컨셉을 살려 전통 의상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계절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집니다.
봄에는 꽃과 여신을 주제로 한 ‘봄의 공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워터밤 이벤트가 더해진 ‘여름 공주’가 등장하지요. 가을에는 백제의 공주와 단풍을 테마로 한 퍼포먼스, 겨울에는 얼음 공주와 함께하는 빛 축제와 군밤 나눔 등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이 있어요.
퍼레이드는 EDM, K-POP,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진행되고, LED 버블쇼, 마술쇼, 거리 공연 등 소규모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 동안 제민천 감영길 일대에는 야간 플리마켓이 열려요.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핸드메이드 상품, 각종 먹거리와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답니다. 플리마켓은 지역 상인과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져요. 거리 곳곳에서는 마술쇼, LED 버블쇼 등 소규모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체험존에서는 ‘프린세스 메이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공주 의상 체험, 메이크업, 등불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일부 체험은 유료이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제민천 감영길은 공주시 원도심의 대표적인 산책로예요. 축제 기간에는 조명과 공주 컨셉의 장식물이 더해져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하지요. 길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SNS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공주관, 빛의 정원, 계절별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답니다.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진 후에는 제민천 일대가 동화 속 세상처럼 변신해요.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오후 5시 무렵부터는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미리 도착하는 방문객들도 많답니다. 축제 앱을 통해 포토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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