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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봄과 지역 특색이 어우러진 여행지"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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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은 봄이 되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지역의 전통이 한데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에요.


5월에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비롯해 바다와 숲, 한옥마을, 생태공원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전남 함평, 봄의 정취와 지역 특색을 만날 수 있는 대표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함평엑스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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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엑스포공원은 함평을 대표하는 자연생태 테마공원으로,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열리는 함평나비대축제의 주 무대가 되고 있어요.


공원 내에는 나비·곤충생태관, 화석전시관, 민물고기생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실내 온실에는 수십만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고, 나비 표본과 곤충 전시, 미디어아트, 포토존, 나비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돌머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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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중 하나로, 해변을 따라 펼쳐진 고운 모래와 넓은 갯벌, 그리고 환상적인 낙조로 유명해요. 해수욕장 이름은 바다 쪽으로 돌출된 바위가 머리처럼 보여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여름철 해수욕뿐만 아니라, 5월에도 갯벌 체험과 산책, 바다 풍경 감상에 제격이에요.



해변 인근에는 주포 한옥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고,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드는 함평만의 낙조가 장관을 이룹니다.


주포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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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한옥마을은 함평만 바닷가에 조성된 전통 한옥마을로,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여행객을 위한 민박도 운영되고 있어요. 마을 곳곳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심어져 있고, 잘 정돈된 한옥과 정원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다와 가까워 산책 삼아 둘러보기에도 좋고, 하루를 묵으며 함평만의 낙조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어요.



한옥마을은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여행객들에게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돌머리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기에 최적의 코스예요.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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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에 위치한 느티나무·팽나무 숲은 약 350년 전 인위적으로 조성된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에요. 이 숲에는 느티나무 15그루, 팽나무 10그루, 개서어나무 52그루 등 다양한 수목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숲길에 들어서면 시원함과 청량함이 느껴집니다.



향교리 숲은 마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오늘날에는 지역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쉼터가 되어주고 있어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35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맑은 공기와 함께 안정감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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