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북쪽 끝에 위치한 뭍닭섬 해안 데크길은 155m의 산책로와 180m의 해상 인도교로 구성된 총 335m의 짧지만 강렬한 산책로예요.
2021년 3월 준공된 이곳은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과 송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으로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뭍닭섬 해안 데크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180m 길이의 해상 인도교예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밀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만조 시간대에는 정말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해상 인도교에서는 에메랄드빛 태안 바다가 시야를 시원하게 해주고, 멀리 보이는 해안과 섬 풍경이 환상적이에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 데크길은 평탄하고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답니다.
뭍닭섬은 바다에 떠 있는 닭섬과 구분해 '육지에 붙은 닭섬'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진 곳이에요.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 데크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155m의 해안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울창한 송림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소나무숲 쪽에서 내려다보는 데크길의 모습이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 포인트로, 짧은 데크로드를 걸으면 반대편 태안해변과 연결되는 송림 구간이 나타납니다. 수령 200년이 넘는 거대한 소나무들이 자연적인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잔잔하고 청량한 바다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뭍닭섬 해안 데크길은 총 335m로 왕복 약 30-40분이면 완주할 수 있는 부담 없는 산책 코스예요. 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데크길로 되어 있어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며,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리포 연가 시비 근처에 무료 임시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에서 도보로도 얼마 걸리지 않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누구라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짧은 거리지만 강렬한 인상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코스랍니다.
뭍닭섬 해안 데크길은 최근 SNS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며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요. 특히 소나무숲에서 해안 데크길을 내려다본 앵글이 이곳의 시그니처 포토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끝없이 보이는 푸른 해안선, 그리고 닭섬이 더 가까이 보이는 풍경이 환상적인 배경을 연출해요.
울창한 송림과 함께 해상 인도교가 시그니처인 곳으로, 그림 같은 전경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태여서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서핑 명소로 유명한 '만리포니아' 만리포해수욕장과 연계해서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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