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11월, 갑자기 따뜻한 여름의 싱그러움이 그리울 때가 있으시죠?
정글돔은 약 7,500여 장의 유리로 덮인 돔 안에서 300여 종의 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입니다.
이곳은 웅장한 건축미와 더불어 하늘길, 동굴 등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가득하여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다고 해요.
이번 가을,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제식물원 정글돔의 핵심 매력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글돔은 높이 30미터, 면적 4,468제곱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유리 온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총 7,500여 장의 반사 유리로 시공된 독특한 반구형 외관은 보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첫인상을 남겨요.
돔 내부는 마치 외계 행성에 온 듯한 신비롭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요.
기둥 없이 유리 조각을 이어 붙인 혁신적인 건축미는 시간대에 따라 내부의 빛깔이 달라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재 11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정글돔 안으로 들어서면 후끈한 열기와 습도가 온몸을 감싸옵니다.
내부에는 300여 종 1만여 주에 달하는 열대 식물들이 실제 정글처럼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야자수, 고사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식물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겨내고요.
따뜻한 기온 속에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의 특별한 피난처가 되어줍니다.
정글돔 내부에는 식물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관람 동선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돔의 상부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는 울창한 정글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색다른 시야를 제공합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밀림 속을 탐험하는 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고요.
빽빽한 나무들의 머리 위를 걷는 듯한 구도는 다른 온실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온실 내부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작은 폭포가 있어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폭포 주변은 자연적인 바위와 열대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요.
또한 정글 한편에는 독특한 조명이 비추는 '빛의 동굴'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동굴은 독특한 조명 효과로 인해 이색적인 사진 배경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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