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황금불상과 유일한 5층 목탑, 늦가을 산책 명소"

by 여행톡톡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11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 좋은 속리산 법주사는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곳은 그 명성만큼이나 인상적인 볼거리를 품고 있어요.


장엄한 황금 불상부터 독특한 5층 목탑까지, 웅장한 건축물들이 늦가을 산의 풍경과 어우러집니다.


2km 숲길 산책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법주사 매표소에서부터 사찰 입구까지는 약 2km에 달하는 '오리숲길'이 이어집니다.



높게 뻗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이 길은 11월의 쌀쌀한 공기와 어우러져 걷는 즐거움을 더해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찰로 향하는 이 길 자체가 하나의 완성된 여행 코스가 됩니다.


33m 황금 불상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사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거대한 황금빛 불상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금동미륵대불'은 높이가 무려 33m에 달하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해요.


청동으로 만들어진 불상에 금을 입힌 것으로,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장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불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은 법주사 방문의 필수 코스입니다.


팔상전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황금 불상과 함께 법주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은 단연 '팔상전'입니다.



이 건물은 겉보기엔 5층이지만 내부는 하나로 트여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어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5층 목탑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습니다.


섬세한 처마와 단청이 만들어내는 조형미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요.


대웅보전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팔상전과 마주 보고 있는 '대웅보전' 역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이 건물은 겉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그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특히 내부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함께 세 분의 거대한 불상이 모셔져 있어 다시 한번 그 크기를 실감하게 돼요.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단청과 건축 양식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https://tourtoctoc.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21


keyword
작가의 이전글"숨겨진 보석 같은 곳! 한적한 영광 가볼 만한 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