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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쓰는 충하 Mar 16. 2021

2-3. SNS를 활용하면 에세이 출판이 쉬워진다

에세이로 내 돈 한 푼도 안 들이고 첫 책 내는 법

 지금은 SNS의 시대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브런치 등등. 아마 여러분도 이중에 하나 정도는, 어쩌면 모두 사용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각종 SNS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사실 첫 책을 내기 위해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시를 써서 주기적으로 올리는 계정을 개설하고 일주일에 2번씩 꾸준히 책에 들어갈 시들을 올렸습니다.


인스타그램 시쓰는 충하(@normalpoet_kch) 계정

 사실 시 계정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를 써서 올리고 그것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지만, 제 시와 글을 좋아해 주시는 팬을 만들어 잠재적인 콘텐츠 구매자들을 늘리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팔로워 수가 높다는 것이 반드시 수익성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또한 향후 출판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한 가지 카드가 되기에 그 부분 역시도 고려했던 것이죠.


 사실 책을 쓰는  SNS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책에 실릴 내용을 먼저 세상에 보일  있는 여러 통로가 있다면  통로를 열어서 활용하는 것이 좋죠! 


저는 실제로 책을 출간하고서 각종 SNS 이벤트를 통해 책을 홍보하기도 하고 독자분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작성한 에세이 내용도 게시물로 올려서 사람들의 반응을 한 번 체크해보세요! 반응을 참고하여 내용을 가다듬어도 보시고, 또 반응을 해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잠재 고객으로도 만들어 보세요. 에세이가 공감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 분명히 많은 반응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에세이는 SNS를 통해서 출간 전에 공유하며 미래의 독자들과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글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독자들이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에세이는 반응을 통해서 작가도 새로운 생각을 얻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특히 초보 작가들은 신선한 아이디어가 그 누구보다도 필요하기에 이러한 독자들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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